뜨거운 '라이브 e커머스'의 성장세...feat.네이버, 카카오

네이버, 카카오 등 라이브 e커머스가 날이 갈수록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기존 홈쇼핑과 포맷은 비슷하지만 모바일로 어디서나 쉽게 소비자들이 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이 다르며

각종 방송 심의와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또한, 쌍방향 소통, 예능적인 재미 요소등을 찾을 수 있음에 따라 비대면 쇼핑 방법의 하나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따라 투자 증권들은 2023년에 3조에서 8조원 정도의 시장으로 성장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네이버쇼핑라이브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누적 시청 횟수 7000만을 달성하며, 지난해 12월 한 달 거래액도 전월대비 64% 증가.

이는, 중소형 업체들 누구나 언제든지 라이브 e커버스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이러한 성장세에 일조 한 듯 싶다

 

<카카오 쇼핑라이브>
카카오쇼핑라이브 누적 시청 횟수 2000만 회를 넘었고, 지난 해 12월 말 정식오픈 달 대비 2배 증가한 걸로 집계 됨.

특히, 카카오는 카카오톡이라는 전국민이 사용하는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카카오 쇼핑 라이브를 보면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점들이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쿠팡 쇼핑라이브>

- 지난 14일부터 ‘쿠팡 라이브’ 시범 방송을 시작

- 현재 시범 단계에서는 뷰티 품목에 한정해 운영. 앞으로 서비스를 늘릴 예정
- 기존 플랫폼 기업들과 차별화 하기 위해 ‘개방형’ 시스템 추구: 크리에이터나 벤더(판매자)가 직접 방송을 기획하고 송출  

 

 

현재 오프라인 판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게도 라이브커머스는 새로운 판매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는걸로 알려지고 있다. 동대문 옷가게부터 반찬가게까지 다양한 판매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 

 

따라서, 정부도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매 개척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올해 해외 고객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방식 수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