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머티리얼즈, 솔루스첨단소재 - 2차전지 소재의 가파른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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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일진머티리얼즈, 솔루스첨단소재 - 2차전지 소재의 가파른 성장세

by Good habits 202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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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대가 도래 하면서 이에 들어가는 소재 생산 업체들도 성장세를 타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SK넥실리스, 솔루스 첨단 소재, 일진머티리얼즈 등과 같은 기업들이

생산부지를 설립하고 양산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중으로 알고 있다.

 

이미 일진머티리얼즈는 말레이시아, 솔루스첨단소재는 유럽 헝가리에 각각 동박 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SK넥실리스에서는 동박 생산능력을 최대 13만6000t까지 늘리기 위한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일진머티리얼즈는 헝가리 삼성SDI 공장과 가까운 곳에 내년부터 동박 공장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여기서 잠깐, 동박이란?

- 전기차에 탑재되는 리튬이온전지의 핵심 소재

- 음극집전체 역할을 하는 얇은 구리막

- 전기차 한 대에 들어가는 동박의 양은 약 30㎏ 정도

- 전기차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동박 시장의 성장세도 빨라지고 있음

- 동박은 개발 당시 전자제품 PCB기판의 필수 소재

- 현재는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대형 2차전지 배터리로 사용처가 확대

 

 

 

각각의 회사들 중 솔루스첨단소재와 일진머티리얼즈의 현재 활동 사항들은 아래와 같다.

<솔루스첨단소재>

- 헝가리 제1공장에서 생산한 전지박이 LG에너지솔루션의 최종 품질 승인 획득.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감.

- 이달 1월 1일부터 5년간 LG에너지솔루션에 전지박을 공급하게 됨.
- 솔루스첨단소재의 헝가리 제1공장은 유럽 내 유일한 전지박 생산기지.

- 자회사인 서킷포일 룩셈부르크(CFL)가 보유한 세계 최초 전지박 개발 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활용해 고품질의 전지박 구현.

- LG에너지솔루션은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솔루스첨단소재 유럽 법인에 약 575억원을 투자하는 유상증자에 참여

- 동박은 스마트폰에 많이 쓰였지만 전기차 배터리용 수요가 늘면서 성장세가 가팔라지고 있음

- LG화학, SK이노베이션, 유럽 2차 전지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

 

 

<일진머티리얼즈>

- 일진머티리얼즈는 국내 최초로 1.5㎛ 반도체용 초극박 국산화에 성공.

- 이 제품은 일본의 미쯔이가 독점하던 제품으로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 세계에선 두번째.
- IT 기기가 소형화, 고집적화 되면서 초미세회로를 구현하려는 반도체 제조사들의 수요가 높았지만,

  국내에는 양산 기업이 없어 일본 미쯔이가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였음.

- 지난 2006년 초극박 제품 개발에 성공 -> 최근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인증 획득과 양산에 성공

 

 

여기서 잠깐! 초극박이란?
- 초극박은 반도체 패키지에 쓰이고, 두께는 1.5㎛로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쓰이는 동박 중 가장 얇음.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동박의 두께 4.5~10㎛ 보다 얇고, 극한의 제조 기술이 필요해 동박 업계에선 꿈의 제품으로 불림.

 

 

국내 기업 중에서는 SK넥실리스, 일진머티리얼즈, 솔루스첨단소재가 대표적인 동박 생산 기업이며,

현재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로 동박 시장도 같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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