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에서 분사해 '솔루엠' 상장 예정

전자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솔루엠이 삼성전기에서 분사해 상장할 예정이다.

 

솔루엠은 2015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해 설립 되었고, 주요 사업 분야는 아래와 같다.

 

1. 전원(power)

- 전원공급장치, 어댑터, 서버, LED 라이트 등 전자제품에 필요한 다양한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라인업을 갖춤.

- TV용 전원공급장치의 경우 초 슬림화·초소형화를 통해 시장 트렌드를 선도

- 고객사의 하이엔드급 TV 등 수요 증가로 향후 매출 증가 기대

 

2. 3in1 Board

- 지난 2017년 TV의 핵심 부품 3개와 소프트웨어 1개를 보드로 통합한 3in1 Board 제품을 국내 최초로 사업화

- 자체적 소프트웨어 인력을 보유

- 3in1 Board의 주요 핵심 기술을 내재화 해 경쟁사 대비 높은 원가절감 구조 갖춤

 

3. 전자가격표시기(ESL)  
-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자종이에 표시해주는 솔루션 사업

- ESL 시장은 기존 종이가격표를 대체 가능

- 전통적인 리테일 중심의 시장에서 의류, 물류센터, 전시회 등 다양한 시장으로 확장 가능

<그 외 특징>

- 솔루엠은 설계부터 제조, 유통까지 일괄 제공하는 ESL 턴키(Turn-Key) 솔루션

-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 유통업체 / 북미의 '로블로', '로우즈', 유럽의 '레베', '에데카' 등 글로벌 대형 유통업체들을 주요 고객사로 만듦

- 글로벌 ESL 톱3 업체 중 최근 3개년 매출 성장률 1위를 기록

 

 

> 솔루엠 관련 상장 정보

- 총 공모 주식 수는 640만주

-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3천700∼1만5천500원

- 공모 금액은 최대 992억원

- 오는 14∼15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21∼22일 공모 청약을 진행 예정

- 상장은 내달 2일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