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역대급 투자 전망 예상

삼성전자의 경쟁 업체이자 글로벌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중 1위인 TSMC가 올해 엄청난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27조 ~ 31조원의 설비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지난해와 비교하면 62.4% 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이렇게 엄청난 투자를 결정하기로 한 데에는

1. 초미세공정 확대

2. 고성능컴퓨팅(HPC) 확대

3. 인공지능(AI) 확대

 

위와 같은 3가지 요인들의 확대로 인해 시스템 반도체 수요 급증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2030년 TSMC를 제치고 1위 쟁탈 목표를 세운 삼성전자도 분발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삼성전자도 올해 12조원으로 투자를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많은 투자를 단행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불붙은 전 세계 반도체 공급 대란이 일어나고 있고, 이러한 대란이 다른 산업군에도 옮겨졌기 때문이다.

 

현재 전세계 주문에 삼성전자 자사에서 만들고 있는 스마트폰에 들어갈 핵심 반도체도 계획대로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따라서, 고객사/자사 생산량을 할당하는 데 힘을 쓰고 있으며, 이 또한 물량을 일부 감축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요구 속에서 반도체 공급난이 예상되어지고 있고, 대규모 파운드리 증설을 해야한다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