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배당주에 관심이 생기면서 관련 게시물을 챙겨 보고 있는데
배당이란 말만 들어봤지 그 개념에 대해 정확히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위키백과 사전을 통해 정확한 뜻을 알아봤는데요.
배당이란
배당(dividend)은 한 회사가 일반적으로 이윤의 일부로서 주주에게 나누어 주는 것을 말한다.
한 회사가 이윤이나 흑자를 얻으면 이러한 이윤을 사업에 재투자하고 이익의 일부를 주주에게 나누어줄 수 있다.
간단히 말하면 1년 동안 생긴 이윤을 주주들에게 분배하는걸 배당이라고 하나봐요.
그리고 여기서 잠깐 Tip! 으로 하나 더 알고가야 할게 Dividend 라는 배당의 영어 이름이에요.
제가 지금보다 투자 초보 시절에 펀드를 먼저 시작 했는데요.
펀드 상품을 좀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Dividened라는 이름을 심심치 않게 보신 분들도 계실거에요.
펀드 이름에 디바이든 ~ 뭐라고 써있는데 뭐 나눠졌다는 뜻인가로만 알았지 이게 배당을 뜻하는지는 몰랐거든요.
그런데 그게 배당 펀드였네요😂
여튼 꼭! 영어 이름 기억하고 가세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제 배당에 대한 개념을 알았으니 그럼 배당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볼텐데요.😊
배당 투자를 위해서는
배당 투자를 할려면 우선 배당률, 배당 수익률, 기업의 배당성향을 체크하는게 중요해요.
각각 용어에 대한 정의를 알아볼게요.
- 배당률: 주식의 액면가(주식의 최초 발행 때 1주당 가격) 대비 배당금의 비율. 즉, 액면배당률
- 배당수익률: 한 주당 주식가격 대비 배당금의 비율
- 배당성향: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
위와 같이 용어를 정리 할 수 있어요.
용어가 이해하기 쉽지 않은데 먼저 배당률과 배당수익률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 볼게요.
1. 배당률 & 배당수익률
투자 하기에 앞서 배당률 보다는 < 실제 주가를 반영한 배당수익률을 고려해야 해요.
예를 들어서, 주식을 15만 8000원을 주고 사고 / 배당률이 30%여도/ 1 주당 1500원이 배당금이 된다는 얘기에요.
그러니까, 배당수익률을 고려해야 되는거죠.
그래서 배당을 위해 주식 종목을 고르실 때 배당수익률을 꼭 계산해 보세요.
계산법은 아래와 같아요. 😊
배당수익률(%) = 주당배당금/주식가격*100
이제 배당률과 배당수익률을 알아 봤다면 다음 기업의 배당성향에 대해 알아봐요.
2. 배당성향
먼저, 용어의 정의부터 알아볼게요.
- 배당성향: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
당기순이익은 기업이 1년간 벌어들인 순이익을 말하는데요.
이때, 당기순이익 1백억원 중 배당금으로 20억원이 지급됐다면 배당성향은 20%에요.
배당성향이 높은 회사는 이익 중에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져서 재무구조의 악화요인이 되고
배당성향이 낮은 회사는 사내 유보율이 높고 / 다음 기회에 배당증가나 무상증자의 여력이 있음을 나타낸다고 해요.
높고/낮음으로 인해서 어느 것이 나쁘다 좋다고 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투자하는데 있어서 다른 부분들도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참고 해야하는 정도로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국외 배당 주식
코로나 시기를 겪으면서 사실 배당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디즈니에서 코로나로 인한 디즈니 랜드 등에서 적자를 기록하면서 약 6개월간 배당을 실시하지 않겠다고 했는데요.
꾸준히 배당을 해왔던 기업이였기에 이와 같은 소식은 적잖은 충격을 주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이와중에도 월가의 탑 애널리스트들(Top analyst)이 추천하고 있는 배당주들이 있어
이와 같은 배당주들을 눈여겨 보면 투자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이제 애널리스트들이 추천한 종목들은 무엇인지 한 번 알아봐요!
존슨앤존스 (Johnson & Johnson)
- 분기 배당 1.01달러 지급
- 2.73%의 배당수익률
- 배당금 58년 연속 증가
- 가장 최근, 분기 배당 6.3% 증액
미국 애널리스트는 이번 코로나 사태에 존슨앤존슨의 제약 부분은 코로나 영향을 덜 받았다고 했고
현재 주가에서 약 10% 정도 상승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어요.
브로드컴 (Broadcom)
- 분기 배당 3.25달러를 지급하고
- 3.61%의 배당수익률
- 배당금 9년 연속 인상
CVS헬스 (CVS health)
- 분기 배당 0.50달러
- 3.48%의 배당 수익률
현재 20%가량 주가가 하락한 상태라 매수 하기 좋은 타이밍이라고 보고 있으며
약 50% 현 주가에서 상승 여력이 있다고 합니다.
배당 펀드
직접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경우 배당주펀드 상품을 통해 투자할 수 있는 방법도 있어요.
이런 펀드들에 투자할 때 장점은 분산 투자가 되는 점이 제일 큰 장점인 거 같아요.그리고 만원이든, 이만원이든 현재 내가 갖고 있는 금액으로 투자를 할 수 있어직접 투자 보다는 오히려 접근성이 더 높아요. (하지만 투자 할 때마다 투자 비용도 발생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하지만 요새 펀드에 대한 안 좋은 뉴스들이 들리고 있죠?그렇기 때문에 투자하기 전에는 항상 잘 알아보고 투자해야 함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리고 싶네요.
자, 이제 배당주 펀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
- 글로벌 고배당주에 분산 투자
- 장단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목표로 함
- 기업체의 장기적인 경기 사이클을 견딜 수 있는 잠재력을 바탕으로 밸류에이션을 분석
-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과 건전한 재무상황, 회복탄력성이 높은 수익구조를 갖춘 고배당주를 선별투자
KB글로벌리얼에셋인컴
- 전 세계 실물자산 채권에 분산 투자
-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 브룩필드자산운용이 담당
한국밸류 글로벌리서치 배당인컴펀드(주식)
-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추천
- 고배당 자산과 우량한 배당성장주에 투자
- 펀드의 운용전략: 리츠(부동산 투자신탁), 신흥국 채권 등 변동성이 낮으면서도 정기예금 금리보다 이율이 높은 고배당 자산을 담아 기본 수익 확보
플랜업 포커스 배당랩
- 향후 배당금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해 자본수익과 배당수익을 함께 추구
-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 /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갖고 있으면서 경영진이 배당금을 의식 / 기업의 성장이 현금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업 / 기업이 보유한 현금과 비즈니스 모델에 비해 배당성향이 낮아 앞으로 상향 가능성이 있는 기업 등을 선별해 투자
베어링고배당증권투자회사(주식)
- 국내 상장된 고배당주 및 배당 성장주에 투자
- 자본이득과 배당소득이 모두 높은 종목에 투자해 안정적이면서 꾸준한 수익을 추구
- 장기적으로 일관된 운용 원칙을 지켜 높아진 배당수익은 물론 기업 성장의 자본이득까지 누릴 수 있는 토털 리턴(Total Return)을 목표
유진 챔피언 공모주&배당주30 채권혼합 펀드
- 공모주 투자와 배당 투자를 동시에 추구
- 자산의 70% 이상을 A-등급 이상의 우량채권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확보
- 30% 이내의 범위에서 배당주와 공모주 등에 투자하여 낮은 변동성 대비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펀드
세계 재벌의 배당 주식
여러 회사에서 배당을 하고 있는데요.이 중에서도 억만장자들이 갖고 있는 배당주들은 무엇이 있을까요?워런버핏과 빌게이츠는 우리 나라에서도 참 유명한 재벌, 투자가들인데요.그들이 갖고 있는 배당주들은 어떤 것이 있을지 알아봤습니다.
워런버핏의 배당주
1. 코카콜라 (Coca Cola)워런 버핏이 사랑하는 회사인 코카콜라.현재 워런 버핏의 코카콜라 지분은 상장 주식의 9%를 상회한다고 합니다.
2.UPS - 유나이티드 퍼셀서비스 (United Parcel Service)- 페덱스 (FedEX)의 라이벌로 유명한 물품 운반, 배송 서비스 기업-1970년 설립- 현재 약 200개 국가에서 사업 중- 직원 수 40만명 이상- 2002년 이후 매년 배당을 늘리고 있는 기업- 현재 워런버핏은 5만 900주를 갖고 있음
3.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merican Express)- 워런 버핏이 1991년에 해당 회사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25년 넘게 투자하고 있는 회사- 연간 4회 배당- 연간 배당 수익률 1.62%
빌게이츠의 배당주
1. UPS - 유나이티드 퍼셀서비스 (United Parcel Service)
- 현재 약 450만주 보유
2.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Waste Management)
- 미국 최대 폐기물 수거 및 재활용, 청소, 이동 화장실 등을 제공하는 업체- 2004년 이후 매년 배당을 늘리고 있음- 빌 게이츠가 약 3190만주 보유 중
이제까지 배당의 용어부터 배당주 종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모두 투자하시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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