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그룹, 경영권 갈등 '최후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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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그룹, 경영권 갈등 '최후의 승자는?'

by Good habits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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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그룹에서 '형제의 난' 재현
MBK파트너스가 사모펀드 동원, 경영권 승계 충돌

  • 경영권 재충돌
    조양래 그룹 명예회장의 장남 조현식 고문과 차녀 조희원이 동생인 현 회장 조현범으로부터 경영권을 빼앗아오겠다는 공개 선언으로 한국타이어그룹 내부에서 '형제의 난'이 재부각되고 있다.

  • MBK파트너스의 가세
    MBK파트너스가 사모펀드를 동원하여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지분 42.03%를 공개 매수하겠다고 발표. 이로써 장남 측과 MBK의 협업으로 경영권을 빼앗아오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 MBK의 목표
    MBK는 조현식 고문과 조희원씨가 보유한 지분 29.54%에 더해 기관 및 개인 투자자 등으로부터 추가로 지분 20.35~27.32%를 확보해 경영권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 경영권 확보 이후 MBK가 회사 운영을 주도할 예정.

  • 조현범 회장의 어려움
    조현범 회장은 지분 42%를 보유하고 있어, 지분 8%만 추가로 확보하면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다른 주주인 hy(한국야쿠르트)가 조현범 회장 편으로 나왔다는 주장이 있으나, hy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 시장 교란 우려
    이번 사태로 주가의 큰 폭 상승과 시장의 혼란이 예상되고 있으며, 한국앤컴퍼니 주가의 수상한 움직임에 대한 우려도 표출되고 있다.

  • 경영권 갈등의 배경
    2020년 조양래 명예회장이 조현범 현 회장을 후계자로 지정하면서 형제 간의 경영권 갈등이 시작되었고, 조현범 회장의 횡령, 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된 후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 향후 전망
    경영권 갈등이 길어지면서 한국타이어그룹의 안정성 향후 경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MBK 경영권 확보 시도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예상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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