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12년 만에 '역대급' 수출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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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현대차·기아, 12년 만에 '역대급' 수출 기록 경신

by Good habits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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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 12년 만에 '수출의 탑'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 기록 경신

  • 무역의 날 수상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2년 만에 역대 수출 기록을 경신하여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 회사가 1년 동안 자사의 수출 기록을 50억달러(6조5300억원)로 경신할 경우 수여된다.

  • 최근 수출 실적
    현대자동차는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년간 310억2000만달러, 기아는 234억8000만달러 규모의 자동차를 수출했다. 두 회사의 총 수출액은 545억달러(71조1225억원)로, 한국 전체 수출의 약 8.7%를 차지한다.

  • 주력 제품과 시장 성장
    현대차와 기아는 SUV 및 친환경차의 인기로 수출액이 크게 상승했다. 특히 미국, 유럽, 아세안 등에서의 수요가 높아져 총 수출액이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하게 되었다.

  •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기여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면서 해외에서의 판매를 늘리고 있다. 최근 글로벌 고물가로 차량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출 실적을 끌어올렸다.

  • 미래 전망
    자동차 산업 협회는 내년 미국과 유럽의 수요 회복과 금리 인하로 인해 한국 자동차 수출이 1.9% 증가하여 275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수출액도 3.9% 증가한 715억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 친환경차의 성장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차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중소형 전기차의 출시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형 전기차인 EV3, EV4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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