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디샵 매각 소식

더바디샵, 3300억원에 아우렐리우스에 매각

 

영국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이 나투라에 의해 3300억원에 사모펀드 아우렐리우스에 매각되었다. 나투라는 이로써 부채 감축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솝과 더바디샵을 매각하고 있으며, 성과로 3분기에 70억헤알의 순이익을 기록하여 흑자 전환했다. 

 

더바디샵 매각 요약:

• 영국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이 브라질 기업 나투라에 의해 3300억원에 유럽계 사모펀드 아우렐리우스에 팔렸다.
  
  
• 나투라는 더바디샵을 2017년에 로레알로부터 9억파운드에 인수한 뒤 3분의 1 수준인 가격에 매각하게 되었다.
  
  
• 나투라는 부채 감축을 위해 이솝과 더바디샵을 매각하고 있으며, 이로써 3분기에 70억헤알의 순이익을 기록하여 흑자 전환했다.
  
  

• 현재 나투라는 브라질 최대 화장품 기업으로 국제적으로 100개 이상의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 더바디샵은 1976년 영국에서 설립되었으며, 현재 70여 개국에 2500개 내외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 더바디샵 매각가는 2017년 인수가격의 3분의 1에 해당하며, 나투라의 구조조정 전략의 일환.
  
  
• 나투라는 브라질 최대 화장품 기업으로, 최근 경영 악화로 실적 부진 경험.
  
  
• 더바디샵은 1976년 설립된 영국 화장품 브랜드로,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급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