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해서웨이 현금보유액 늘렸다

버크셔 해서웨이, 3분기 주식투자 비중 축소 및 단기국채 투자

•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3분기에 주식투자 비중을 줄이고 70억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남.
• 매각된 주식 중에는 GM, 액티비전 블리자드, HP, 존슨앤드존슨의 지분이 포함되어 있음.
• GM 보유 지분은 1분기와 2분기에 걸쳐 전량 매각되었으며,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지분은 MS 피인수과정에서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조사받은 후 일부 매각됨.
• 현재 주식 포트폴리오는 애플, 셰브론, 뱅크오브아메리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코카콜라 등 5개 기업에 집중돼 있음.
• 올 한 해 동안 236억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각하고 이 자금을 대부분 단기국채에 투자함.
• 워런 버핏은 올해 초 TSMC 주식을 매각하며 장기 투자 원칙에서 벗어나 단기 투자를 한 것으로 관측되었음.
• 미 증시는 3분기에 미 국채금리 급등 압박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경향이 강화되며 주춤한 흐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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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해서웨이, 올해 두 번째로 사무라이본드 발행 계획

•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올해 두 번째로 사무라이본드 발행 계획.
• 사무라이본드는 일본에서 비거주자인 외국 정부나 기업이 발행하는 엔화 표시 채권.
• 버크셔가 사무라이본드 발행 이유는 일본은행의 정책 조정과 관련.
• 일본은행이 10년물 국채금리의 변동 제한선을 1%에서 1% 초과로 넓히면서, 버크셔가 엔화 차입 비용 상승 가능성에 대비.
• 정확한 발행 규모는 미정이지만, 6월에는 5년 만기로 11억달러를 발행한 바 있음.
• 버크셔는 사무라이본드 발행 자금을 이용해 일본 주식 투자를 확대할 전망.

 

버크셔 해서웨이, 중국 BYD 보유 지분 82만주 매각

• 버크셔 해서웨이는 중국의 전기차 기업 BYD 보유 지분 82만 500주를 2,578만 달러에 매각함.
• 이 결정은 BYD가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 후에 이뤄졌으며, BYD의 3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2% 증가한 104억 1,000만 위안임.
• 버크셔 해서웨이는 BYD 지분을 이전에도 여러 차례 정리한 적이 있었음.
• 버크셔 해서웨이의 지분 축소 결정에도 찰리 멍거 부회장은 BYD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음.
• BYD 회장의 업적을 칭찬하며 BYD를 "기적 같은 기업"으로 평가함.

 

워런 버핏의 3분기 포트폴리오 요약

• 워런 버핏의 3분기 포트폴리오가 공개되었다.
• 5개 종목에 약 75%의 비중이 집중돼 있음.
• 가장 큰 비중은 애플, 다음은 뱅크오브아메리카, 쉐브론, 코카콜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순.
• 애플 지분은 12% 급락으로 1,776억 달러에서 1,190억 달러로 감소.
• 뱅크오브아메리카 지분은 296억 달러에서 342억 달러로 늘어남.
• 쉐브론 지분은 194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증가.
• 코카콜라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각각 241억 달러에서 254억 달러, 296억 달러에서 224억 달러로 변동.
•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해 107억 달러로 집계.
• 3분기 현금 보유액은 약 7% 증가한 1,572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