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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달걀의 흰 끈과 빨간 반점, 먹어도 괜찮을까?
1. 흰 끈, 양질의 단백질 덩어리
- 깨뜨린 달걀에서 나타나는 희고 길쭉한 끈은 '알끈'으로, 노른자를 중앙에 유지시키는 역할.
- 알끈은 양질의 단백질 덩어리로 라이소자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균 성분으로 활용됨.
- 라이소자임은 살모넬라균 제거에 효과적인 것으로 국내 연구에서 확인.
2. 빨간 반점, 난소 미세혈관이 터진 혈액 자국
- 날달걀에서 나타나는 빨간 반점은 '혈반'으로, 난관에서 형성되는 과정에서 난소 미세혈관 등이 터져서 생긴 흔적.
- 주로 닭이 고온 환경에 노출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발생하며, 이때문에 닭의 품종, 노화, 배란 시 과도한 활동도 원인.
- 이것은 이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잘 익혀 먹으면 건강에 문제 없음.
3. 냉장고 안쪽에 보관해야 신선해
- 달걀을 보관할 때는 뾰족한 부분인 '첨단부'를 아래로, 둥근 부분인 '둔단부'를 위로 두는 것이 좋음.
- 달걀 껍데기에는 많은 기공이 있어 공기가 드나들 수 있는데, 이때문에 둔단부에 공기가 더 많이 분포되어 있음.
- 구매 후 빠르게 냉장고에 보관하고, 냉장고 안쪽에 위치시켜 흔들림 없이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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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정리:
날달걀은 알끈과 혈반 등의 특이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건강에 해로울 물질이 아닌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특히, 달걀은 양질의 단백질과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이로우며, 정확한 보관법을 지키면서 소비하면 좋다. 냉장고 안쪽에 보관하고 먹을 때에는 충분히 익혀 먹으면, 신선하고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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