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대손충당금 확대로 3분기 적자 기록

은행계 저축은행, 대손충당금 확대로 3분기 적자 기록

내용 요약:

• 7개 은행계 저축은행은 3분기에 총 손실이 326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1년 전에는 132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나 이번 분기에는 적자로 전환했다.
  
  
• 대손충당금이 적자 전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KB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IBK·NH저축은행 등 대부분의 은행은 순이익 감소와 대손충당금 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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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지주사의 건전성 강화로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을 강화했으며, 토지담보대출의 대손충당금 적립율이 높아지는 영향을 받았다.
  
  

• 신한저축은행은 가계대출 비중이 높아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한 부실 위험을 상대적으로 피할 수 있었다.

5줄로 정리:

은행계 저축은행은 금융지주사의 건전성 강화 정책에 따라 대손충당금을 늘리고, 그 결과 3분기에 총 손실을 기록했다. 거의 모든 저축은행은 순이익이 줄어들고 대손충당금이 증가했으며, KB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IBK·NH저축은행 등이 적자로 전환했다. 금융감독원의 정책에 따라 토지담보대출과 관련된 대손충당금 적립이 높아지며, 이는 은행계 저축은행의 적자를 이끌었다.신한저축은행은 가계대출 비중이 높아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한 부실 위험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