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가격 하락세 멈춰, 유제품·설탕 등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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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식량가격 하락세 멈춰, 유제품·설탕 등 상승세

by Good habits 2023.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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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발표, 식량가격 하락세 멈춰…
유제품·설탕 등 상승

 
내용 요약:

  •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계속 하락했으나, 지난달에 하락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FAO(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 가격 동향을 조사해 매월 식량가격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 유지류, 유제품, 설탕의 가격은 상승하였으며, 곡물과 육류의 가격은 하락했다.
  • 유지류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3.4% 상승하여 124.1로 나타났다. 주요 수입국의 구매량 증가와 주요 생산국의 생산량 저조로 인해 팜유와 해바라기씨유의 가격이 상승했다.
  • 유제품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2.2% 상승하여 114.2로 나타났다. 버터와 탈지분유의 가격은 동북아시아, 서유럽 등의 수요 증가로 상승했다.
  • 설탕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1.4% 상승하여 161.4로 나타났다. 브라질, 태국 등 주요 수출국에서 생산 저조 및 수출 물량 감소로 인해 상승했으나, 브라질에서는 여전히 생산이 지속되어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 곡물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3.0% 하락하여 121.0으로 나타났다. 밀과 옥수수의 공급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했다.
  • 국제 쌀 가격은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 육류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 하락하여 111.8로 나타났다. 돼지고기와 가금육 가격이 아시아 국가에서 수입 수요가 낮아지며 하락했으며, 소고기는 브라질과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물량이 충분히 공급돼 가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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